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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 배터리사에 ESS용 열차단소재 공급기업인 ㈜에이엠텍에 전략적 지분투자
- 급성장중인 ESS 시장 겨냥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서 체결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 ㈜엔바이오니아(대표이사 한정철)는 25년 1월부터 본격 매출을 개시하는 세라믹소재 기반의 열폭주방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배터리사의 1차협력사인 ㈜에이엠텍(대표이사 이송영)에 전략적 지분투자와 함께 ESS용 배터리 열차단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서를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엠텍은 [U1]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열차단 면압패드를 자체기술로 개발, 국내 최대 배터리사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열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면압패드는 배터리셀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한으로 유지하여 셀의 기계적 고정을 도와주며, 더 나아가 전기화학적 특성을 강화하여 셀수명 연장을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그간 폴리우레탄(PU)폼이 주로 사용되어 왔었는데 최근에는 열폭주에 견딜수 있는 열차단성능을 갖춘 면압패드를 적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어왔다.
에이엠텍은 불연 면압패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 고객사의 엄격한 품질관리 심사를 거쳐 처음으로 ESS시스템에 탑재시킨 독보적 기업이다. 작년에 상기 패드의 첫매출이 발생한 이후 올해 600% 이상 매출이 신장되었으며, 내년에는 ESS 시장확대로 가파른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ESS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저장,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확대와 인공지능(AI)시대 가속화에 따른 데어터센터 수요급증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다. 국내 배터리업계가 전기차를 대체할 수요처로 ESS시장에 집중, 성과를 내고 있어 에이엠텍의 관련 매출전망도 매우 밝다.
ESS도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열폭주에 대비한 강화소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양사는 엔바이오니아의 세라믹소재 기반의 복합소재 기술과 에이엠텍의 불연 컴파운드 기술을 결합하면 상당한 기술적, 사업적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양사의 핵심소재를 활용해 개발된 신제품을 우선 출시하고 이 제품에 대해 마켓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엠텍의 이송영 대표는 “엔바이오니아와의 협업은 에이엠텍의 빠른 성장을 위한 재무적 파트너로서의 지원 뿐만 아니라 국내 독보적인 복합소재 기술과의 조합으로 여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있는 제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될 제품이 배터리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엔바이오니아의 한정철 대표는 “최근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으로 EV 배터리시장 전망이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이에 따른 ESS시장 성장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양사의 고유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하여 차별적인 기술제품을 선보이면 국내 배터리사들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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