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Partner for Clean & Green Life
김윤상 조달청장(앞줄 가운데)이 22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오늘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정부가 신규로 지정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63개 사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조달청은 설명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술력이 검증된 혁신적 기술기업과 벤처기업이 해외시장에서도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수출 지원 정책을 마련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조달청은 전했습니다.
기업들은 특히 선배 해외진출 유망 기업이 간담회에 참여해 신규 지정 기업들에게 해외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해외조달시장 개척에 선-후배 지정기업들이 힘을 모으기
로 했습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신규로 지정된 혁신적 기술기업이 수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외조달시장의 장벽은 높지만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기술
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